휴거 1992

작품 개요

『휴거 1992』는 조장호 작가가 집필한 미스터리 스릴러 장편소설로, 2016년 제1회 네이버북스 미스터리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해냄출판사를 통해 2017년 종이책으로 출간되었으며, 국내 메이저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에서 영화화 판권을 확보할 정도로 강한 서사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 소설은 1992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휴거 소동’을 모티프로 삼아, 종말론적 사건과 그 여파를 겪은 인물들의 심리와 사건을 정교하게 엮어낸다.

장르 및 분위기

이 작품은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를 기반으로 하며, 종교적 신념과 사회적 혼란, 개인의 트라우마가 얽힌 복합적인 서사를 담고 있다. 이야기 전반에 걸쳐 어두운 분위기와 긴장감이 유지되며, 독자는 주인공의 내면과 사건의 진실을 함께 파헤쳐 나가는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수백 구의 사체가 등장하는 충격적인 사건과 그 배후를 추적하는 과정은 독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주요 테마

『휴거 1992』는 단순한 범죄 추적을 넘어, 인간의 믿음과 상실, 그리고 그로 인한 내면의 갈등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주인공은 어린 시절 겪은 휴거 사건으로 인해 엄마를 잃고,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형사로 등장한다. 그는 뛰어난 실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녔지만,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작품은 이러한 인물의 심리적 복잡성과, 그가 마주하는 새로운 사건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욕망을 조명한다.

작가 소개

조장호 작가는 경상북도 칠곡 출신으로,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2008년 중앙일보 주최 한국영화컨텐츠공모전에서 시나리오 「주부탐정 이옥희」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미스터리 장르에 집중하며 『휴거 1992』를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현재는 신작 『저스티스』를 연재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간 정보

『휴거 1992』는 2017년 3월 30일 해냄출판사에서 출간되었으며, 총 404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ISBN은 9788965746164이며, 종이책 외에도 전자책 출간이 예정되어 있다. 독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리뷰에서도 작품의 몰입감과 서사적 완성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기타 정보

이 소설은 실제 있었던 ‘다미선교회’ 사건을 배경으로 하여,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사를 구축한다. 그러나 작품은 특정 종교나 사건을 비판하거나 조롱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로 인해 영향을 받은 개인의 삶과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스포일러 없이도 충분히 흥미롭고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이다.